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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문

명작 쇼생크 탈출의 창작자,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창작론) 머리말 모름지기 작가 지망생이라면 《문체 요강》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윌리엄 스트렁크 2세, 관련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력서 작가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자질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조금씩은 문필가나 소설가의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 재능은 더욱 갈고 닦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언제부턴가는 나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창조에 앞서 모방부터 했다. 《컴뱃 케이시》 만화책을 공책에 한마디 한마디 베꼈는데, 이따금씩 적당한 곳에는 내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테면 '그들은 넓고 왜풍이 센 농가에서 밤을 지샜다'고 쓰는 식이었다. 그로부터 한두 해가 더 지나서야 나는 '왜풍'과 '외풍'이 전혀 다른 말이라는.. 더보기
강신주의 감정수업 - 강신주 머리말 및 프롤로그 감정이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감정이 없다면 삶의 희열도, 삶의 추억도, 그리고 삶의 설렘도 없을 테니까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살릴 수만 있다면, 이 세상을 떠나면서도 우리는 수많은 색깔로 덧칠해진 추억을 꺼내 들며 행복한 미소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p.7) 감정을 죽이는 것, 혹은 감정을 누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그러니 다시 감정을 살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p.17) 슬픔, 비애, 질투 등의 감정도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불쾌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기에, 내일을 더 희망차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p.18) 스피노자가 피력했던 감정의 윤.. 더보기
스타트업 팀빌딩? 노력보다 재능이 중요하다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9장_ 미래의 팀으로 성장하라 강점을 바탕으로 팀 구성하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 데 있어 팀원을 훈련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능한 인재를 고용하는 것이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훈련에는 한계가 있다. 리더들은 모든 팀원을 다재다능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그 분야의 스타로 만드는 일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인재를 알아보는 것 재능을 발견했을 때는 얼른 붙잡아라.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연습으로 터득한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처리능력을 진짜 재능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더보기
신뢰 구축을 위한 상호작용 스카프(SCARF) 모델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8장_ 신뢰를 구축하라 인간의 두뇌에는 우리가 특정 행동을 직접 할 때뿐 아니라 타인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할 때도 동일하게 활성화되는 신경세포인 ‘거울뉴런체계’라는 기능이 존재한다. 두뇌는 우리 자신의 행동과 우리가 목격하는 타인의 행동을 거의 구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거울뉴런은 우리가 개념적 추론이 아닌 직접적 자극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게 한다. 생각이 아닌 감정을 쓴다는 말이다.' 리더로서 이 핵심진리를 간과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각오하는 셈이다... 더보기
최고의 팀을 위해 꼭 알아야 할 4가지의 생물학적 성격 유형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7장_ 다양성을 바탕으로 성공하라 다양성이란 무엇인가?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끼리만 일을 한다면, 우리 뇌를 속여 자기만족 상태에 빠지게 만들 수도 있다. 내향성인가 외향성인가? 에너지의 문제 이들을 구분하는 특징은 에너지다. 내향성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일인 반면, 외향성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은 에너지의 원천이다. 내향성과 외향성 모두 보상을 추구하지만, 그것을 어디에서 찾는가에 차이점이 있다. 코넬대학교 팀은 연구를 통해 외향성들은 눈앞의 환경에서 보상감을 찾는 반면, 내향.. 더보기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공부 방법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6장_ 학습능력을 길러라 우리의 가소적인 두뇌 뉴런은 당신이 어릴 때 굳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새롭게 배선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신경가소성은 두뇌의 구조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키면서 특정 부위의 면적을 키우거나 두뇌 부위 간의 소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평생학습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는 현실이다. 회색질은 우리의 사고, 연산, 의사결정,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기억을 다루는 반면, 백색질은 뉴런의 연결이라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회색질이 두뇌.. 더보기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당신의 무의식을 해방하라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5장_ 무의식을 해방하라 무의식의 힘 독일 프랑크푸르트 막스플랑크뇌과학연구소Max-Planck-Institute for Brain Research 전임 소장 볼프 싱어에 따르면, 무의식 영역은 인간의 의사결정 활동 대부분을 관장한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답으로 향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시간의 부족과 의식적 정보의 부족, 두뇌 ‘사고 영역’인 전전두피질의 활동 감소가 오히려 더 나은 결정과 행동 그리고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 경험은 누구에나 일어날 수 있지만,.. 더보기
인생 목표, 새해 다짐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 뇌를 읽다 中 뇌를 읽다 국내도서 저자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Friederike Fabritius),한스 하게만(Hans Hegemann) / 박단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9.10 상세보기 4장_ 습관을 관리하라 사람들이 흡연으로부터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자 데이비드 닐David Neal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각종 습관적 행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5퍼센트라고 한다. 이 시간 동안 우리는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되고, 이성이나 동기가 아닌 상황의 맥락, 자동화된 행위, 시간적 압박, 그리고 심지어 낮은 자기제어에 의존하면서 우리 행동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한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우리 뇌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