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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UX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명심해야 할 디자인 프로세스, 린 UX - 제프 고델프, 조시 세이던 들어가며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큰 뻥은 다음 버전에서 구현하자는 것이다. 린 원칙은 3가지 방법으로 린 UX에 적용된다. 첫 번째는 UX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것으로 엄청난 문서 작업에서 벗어나 팀의 발전적인 학습을 이끄는 디자인 제작물만을 만든다. 두 번째는 디자이너와 개발자, 제품 관리자, 품질 관리자, 마케터와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이 투명하고 조화롭게 일하는 시스템을 조성하며, 다분야 간 협업을 통해 비디자이너들을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시킨다.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일 수 있는 마음가짐의 변화는 실험에 기반을 둔 응용 모델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원칙은 스타 디자이너에 의지하지 않고도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아이디어가 의도한 목표에 잘 맞는지를 신속한 실험과 측.. 더보기
마블, 스타워즈, 픽사 모두를 품은 리더, 디즈니만이 하는 것 - 로버트 앨런 아이거 시작하며: 지난 15년간 디즈니를 이끌며 내가 배운 것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내 안에서는 일종의 본능적인 심사, 선별 과정이 개시된다. 내 나름의 내적 ‘위협 저울’에 올려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중단해야 하는 사건이 있지만, 다음과 같이 평가해야 하는 사건도 있다. ‘이것은 심각하다.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우선은 다른 더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다음에 이 문제를 해결한다.’ 때로는 ‘책임자’라 하더라도 자신이 추가로 개입할 필요가 없는 상황도 있다. 그런 경우 직원들이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믿고 맡기며, 자신의 에너지는 다른 현안에 집중시키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월트디즈니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기업, 조직도 마찬가지다. 항상 일이 생긴다. 이 책의 주제 역시 가장 간.. 더보기
통제가 아닌 맥락으로 리드하라, 규칙 없음 - 리드 헤이스팅스, 에린 메이어 서문 당시에는 나도 잘 몰랐지만, 우리에게는 블록버스터에 없는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절차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능률보다 혁신을 강조하며, 통제를 최대한 자제하는 문화였다. ‘인재 밀도talent density’를 기반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통제가 아닌 맥락으로 직원들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는 기업문화 덕분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세상이 변하는 속도에 맞춰 같이 변화를 모색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다르다. 우리의 문화는 규칙이 없는 것이 규칙이다. 비범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은 해고한다? 이러한 기업문화의 윤리적 옳고 그름은 차치하더라도, 경영 측면에서 볼 때 이 슬라이드는 형편없는 발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는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에이미 에드먼슨Amy Edmondso.. 더보기
혁신으로 넘볼 수 없는 차이의 격을 만들어라, 초격차 - 권오현, 김상근 프롤로그_ 변신 초격차를 향한 첫걸음 1983년,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다는 선언이었습니다. 다수의 국내외 정책 기관들은 이 결정에 모두들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과 삼성은 반도체 산업에 진출할 수 없다는 비관적인 보고서가 줄을 이었습니다. 반도체를 개발할 연구 인력도 없고 생산 경험도 없으며,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부족한 상태에서 반도체라는 첨단 기술에 도전한다는 것이 무모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당시 세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일본이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개발과 생산, 시장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일본의 경쟁사보다 수년이나 뒤처져 있던 후발 주자였습니다. 그래서 최고경영자와 연구원 모두 회사 존립의 위기감을 갖고 일해.. 더보기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6가지 방법, 설득의 심리학 1 - 로버트 치알디니 서문 설득의 달인들이 상대로부터 ‘네’라는 응답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하는 책략은 수천 가지에 이르지만, 대부분의 책략이 여섯 가지 기본 범주 중 하나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 여섯 가지 범주는 인간의 행동을 조종하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온갖 책략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심리 원칙의 지배를 받는다. 나는 여섯 가지 원칙에 물질적인 이익 추구의 원칙(사람은 누구나 최소 비용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어 한다는 기본 원칙)은 포함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익을 추구하려는 욕망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간파했다거나, 설득의 달인들이 이 기본 원칙의 위력을 경시한다는 어떤 증거를 발견했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라 할 수 있다. 나는 조사 과정에서 달인들이 .. 더보기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의 사고 회로 들여다 보기, 킵고잉(Keep Going) - 주언규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멈춘 순간 처음에는 무의미한 행동을 하느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로 했다. 한동안 시간을 허비하듯이 그냥 흘려보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삶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일단 멈췄다.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부정적인 행동들을 멈추자 삶이 텅 비어버렸다. 돈 버는 인생의 특징 언제까지 해야 할까? 몇 번쯤 시도해야 할까? 이런 질문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았다. 기댓값이 명확하다면 행운이 올 때까지 해야 한다. '수저'란 무엇인가 무한히 공급받을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바로 내가 생각하는 ‘수저’다. 밥이 아니라 기회를 떠먹는 ‘수저’인 것이다. 설득력 있는 기획서로 정책 자금 같은 나랏돈을 계속 받아낼 수 있는 사람에게 .. 더보기
카카오페이지 CMO가 추천한 마케팅 서적,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최명화, 김보라 서평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부문에 20년 12월 3일 기준으로 18위에 올라있는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로 판매되고 있다는 건 오늘 책에 대해 정리를 하면서 처음 알게된 내용이고, 저는 이 책을 인스타그램 광고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광고 문구는 '카카오페이지 CMO가 추천하는 마케팅 책' 평소 카카오라는 기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흥미로워 하는 1인으로, 카카오페이지 CMO가 추천하는 책이라면 어떤 인사이트를 담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곧장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지점들이 꽤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디지털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면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인스타그램은 요즘 광고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소셜 네트워킹을 통.. 더보기
토요타의 '한 장 짜리 보고서', 한 줄 정리의 힘 - 아사다 스구루 Prologue. 지금 당신은 배운 것을 제대로 써먹고 있는가? 학습에 관한 고정관념 ① 배운 것은 전부 기억해야 한다. → 업무에 활용할 목적이라면 ‘전부가 아니라 한 줄만’ 기억한다. ② 열심히 공부해서 머릿속에 입력하면 된다. → 출력하기 위해서 입력하는 것이 업무에 살릴 수 있는 조건이다. ③ 공부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 업무에 활용하고 싶다면 ‘남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본질이다. 한 장의 프레임워크(framework)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갑자기 ‘한 장의 프레임워크’라는 키워드가 튀어나왔다. 대단히 중요한 키워드다. 이 책이 당신에게 알려 주고자 하는 학습법은 종이 한 장만 쓰면 앞서 말한 학습에 관한 고정관념과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도록 이끈다. Part 1. Input - 모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