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그 다음은?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하나씩 실천했다면,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자신의 블로그가 노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콘텐츠가 비록 첫 페이지에서 노출되지 않는다 해도 아직 실망하기는 이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콘텐츠가 일반적인 키워드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면 노출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블로그가 노출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site:블로그 URL 주소" 를 네이버, 구글에서 검색해 보세요!
위의 이미지처럼 자신의 블로그가 나온다면, 이전까지의 작업은 잘 이루어진 것입니다.
앞으로 콘텐츠의 양을 늘리고, 질높은 콘텐츠 제공을 통해
블로그 노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검색을 통한 유입의 가능성을 위해 다른 검색 엔진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검색 엔진의 유입 비율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실제 19년 8월 '인터넷트렌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점유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 네이버 55.30%
- 구글 37.16%
- 다음 6.07%
- 줌 0.57%
- 빙 0.48%
확실히 줌(zum)이나 빙(Bing)이 블로그에 커다란 유입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은 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쏠쏠한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시도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1. 줌(ZUM)에 블로그/웹사이트 등록하기
줌은 따로 웹마스터 도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를 어떻게 노출시키는 걸까요?
바로 검색등록 신청을 통해 웹사이트를 등록합니다.
검색등록 신청은 줌(ZUM) 고객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규등록을 눌러주면 다음과 같은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신청 결과를 받아볼 이메일 주소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 주소, 사이트명, 사이트 소개를 적어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굉장히 단순합니다.
2. 빙(Bing) 웹마스터 도구에 블로그/웹사이트 등록하기
빙은 아주 조금 귀찮습니다.
네이버, 구글과 마찬가지로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등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빙(Bing) 웹마스터 도구로 이동합니다.
처음에 로그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구글 서치콘솔 최적화 작업에 활용했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사이트 등록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 직접 사이트 URL 입력하고 등록하기
- 구글 서치콘솔 데이터 가져오기
방법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봅니다. 편한 방법은 구글 서치콘솔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겁니다.
저는 직접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사이트 URL 입력 창에 자신의 블로그 또는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정보를 자세히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지는 이메일 계정 보호를 위해 블러 처리했습니다.)
사이트맵(sitemap.xml) 주소와 가장 많은 트래픽을 받는 시간만 입력해주면 됩니다.
이제 다음 단계입니다.
소유권 확인을 위한 작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확인 방법
- 웹 서버에 XML 파일 업로드 방법
- <meta> 태그 붙여넣기 방법
- DNS에 CNAME 기록 추가 방법
여기서 3번의 방법은 일반적인 티스토리 블로거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호스팅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경우 고려해볼 만한 방법입니다.
지난 글에서 진행한 작업을 동일하게 진행해주면 됩니다.
빙 웹마스터 도구의 화면을 살펴보면,
<meta> 태그의 위치가 <title> 태그 위에 존재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티스토리의 메타 태그 플러그인 사용을 하시든지
스킨 편집 > html 편집을 통해 직접 태그를 추가해주시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스킨 편집 기능을 통해 직접 코드를 삽입하겠습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html 편집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중간에 아래의 코드가 보이실 겁니다.
<title>티스토리 블로그 줌(zum), 빙(Bing)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하기</title>
바로 그 위에 붙여넣기 후 적용
그리고 빙 웹마스터 도구로 돌아가서 소유권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등록이 완료된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확실히 가장 매력적인 채널은 네이버와 구글입니다.
그만큼 블로그 노출을 위해 네이버와 구글 내에서의 최적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줌, 빙과 같은 검색 엔진들은 초기 블로그 유입에 큰 힘이 됩니다.
실제로 티스토리를 처음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daum에서 유입된 통계량을 자주 목격하실 겁니다.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기 때문에 쉽게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주로 구글이나 네이버에 맞춘 SEO 작업,
즉 검색엔진최적화 작업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련된 부분에 의견을 나누실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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