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키운다는 것은?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가 존재하고
많은 분들이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블로그 운영의 목적은 천차만별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장이 될 수 있고,
개인의 기록을 위한 비밀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를 키운다는 의미와 필요한 것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우선 블로그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하게 2가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방문자 수
활성화된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많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블로그 내의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소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 수를 바라볼 때에는 보통 아래의 3가지 기준으로 살펴봅니다.
- 일간 방문자 수: 1일 기준 방문자 수
- 주간 방문자 수: 1주 기준 방문자 수
- 월간 방문자 수: 1달 기준 방문자 수
보통의 웹서비스를 기준으로 할 때, 어떤 기준으로 보아야 할지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고, 마케팅 관련 주제로 다루겠습니다.
2. 노출 순위
활성화된 블로그의 경우, 게시글이 웹사이트에서 상위 순위로 노출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한 검색어를 입력한 사용자에게 블로그가 노출되며, 유입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에서 내 글이 몇 번째에 위치할지 확인하는 것은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다만, 특정 키워드 상위권 노출이 블로그 활성화의 관건인 것임은 분명합니다.
블로그를 키우려면?
블로그 활성화의 핵심은 결국
내 블로그의 주제를 찾는 것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쉬운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저의 경우, 제 개인의 사이드 프로젝트 차원에서 해당 블로그를 시작했고 이전에는 제가 읽은 독서 목록 창고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에 비해 부족하지만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독서와 마케팅, 그리고 데이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3가지의 분야에 대한 글이 제 블로그의 주제가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는 쉽게 생각하시기 마련입니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정말 초보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마케팅이므로, 마케팅 관련 문서 숫자를 확인하겠습니다.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약 1억 개에 달하는 문서 숫자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일 같이 새롭게 작성되는 콘텐츠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즉, 마케팅이나 독서라는 제 관심 분야로 글을 작성한다고 되는 건 아닌 것이죠.
여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블로그가 그대로인 이유?
블로그의 주제와 방향성이 불분명하다. 즉, 구체화시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포괄적인 관심 분야 설정만으로 블로그 키우기는 불가능하다.
블로그 타겟 조정하기
포괄적인 관심 분야로 부족하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바로 내 블로그를 찾는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블로그 주제를 구체화시키는 것 입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제 블로그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은 제 블로그의 유입 데이터입니다.
절대적인 수치 상으로는 작지만,
비율을 살펴보면, 초기 성장률로 나쁘지 않습니다.
11월은 이전 달 대비 466% 상승
12월은 이전 달 대비 107% 상승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이미지에서 보이듯, 저번 달(12월)에 유입 숫자가 많았으니,
12월 기준으로 티스토리 방문 통계의 인기글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상위에 랭크된 게시글의 개별 통계 지표를 확인합니다.
저는 구글 애널리틱스 실전 활용법과 관련된 글을 확인하겠습니다.
최근 90일 간 가장 유입이 많은 키워드라고 하니 확인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GA 데이터테이블
-
Hotjar 삽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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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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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권한
등 이미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 키워드들이 내가 블로그에서 세부적으로 타겟팅할 주제를 알려줍니다.
키워드들을 확인했다면, 그 다음은 개개인의 아이디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으로 블로그에 다뤄볼 주제로 구글 애널리틱스(GA)를 설정하자
-
GA에서 페이지뷰, 데이터 유지기간, 계정 권한, 데이터 처리에 관련된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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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그 매니저(GTM)를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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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M을 통해 각종 마케팅 툴을 삽입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자
-
독서와 마케팅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서 한 단계 주제를 구체화시켰습니다.
책을 읽는다면, GA 관련 서적에 대해 추가적으로 찾아서 읽어보고 글을 발행할 것이며
마케팅 관련 공부를 한다면, GA, GTM 위주로 학습하여 글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내가 목표로 하는 블로그 타겟을 조정하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회성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닙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1월 중에는 제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GA 관련 글을 최대한 많이 다룰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GA 관련 글 작성을 통한 데이터가 쌓인다면,
다시 한 번 내 블로그 주제에 대해 돌아보면서 방향과 타겟을 조정할 것입니다.
효율적인 블로그 달성을 위하여
사실 정말 블로그 운영이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열심히 내보낸다면, 분명히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글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힘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블로그를 키우기 위한 핵심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앞으로도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한 번씩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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